은행권 외화조달 `숨통` 트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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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2-01 18:5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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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행권 외화조달 `숨통` 트인다
시중은행 관계자는 “주총에서 작년 결산이 최종 확정되면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자금 조달을 본격적으로 개시할 것”이라며 “그동안 꽁꽁 얼어붙었던 해외 차입시장이 日本(일본)계 금융기관의 회계결산이 끝나는 다음 달부터 해빙 기류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”고 말했다.
9일 우리은행은 유럽계 금융기관으로부터 1년 만기의 미화 1억달러를 차입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. 금리는 1년 물 리보(런던은행 간 대출금리)에 3.40%포인트의 가산금리를 더한 수준이다. 농협은 4월 1억달러의 해외 채권을 추가 발행한다는 계획을 잡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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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행들은 3월 말 주총에서 작년 실적이 확정되면 이를 바탕으로 공모 방식 중장기 채권 발행에 나설 계획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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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극적인 외화조달로 외환보유고만 축내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온 국내 은행들이 외화 조달에 잇따라 성공하면서 외화조달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. 지난 1월 중순 1억달러를 차입한 이후 두 달 만에 1년 만기짜리 조달을 재개했다.
시장에서는 이르면 오는 4월부터 외화자금 시장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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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은행 관계자는 “이번 주 내로 중장기물을 포함한 종합적인 외환조달계획을 발표할 예정”이라며 “외화 자금조달에 문제가 없게끔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 日本(일본)계 금융기관이 이달 말 회계결산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자금 운용에 나설 것에 대비한 포석이다. 부산은행은 이달 말께 이 외화자금을 도입할 예정이며 기존 차입금 상환 및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입 지원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. 높은 조달금리부담 때문에 달러 구하기에 나서지 않고 시기를 미뤄왔던 은행권이 적극적으로 외화조달에 나섬에 따라 4월부터는 외화유동성 문제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. 우리은행은 이달 말 자금이 입금되면 만기 차입금 상환이나 수출입 중소기업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. 차입기간은 1년에서 1년 6개월이며 차입금리는 리보에 3.4%∼5.9%를 가산한 수준이다.
부산은행도 칼리온 은행 등 유럽계 은행으로부터 모두 2억달러의 외화자금 차입을 성사시켰다고 9일 밝혔다. 지난달 26∼27일 도쿄에서 기관투자가를 상대로 기업설명(說明)회(IR)를 가진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들도 日本(일본)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
우리은행, 부산은행, 하나은행 등 시중은행이 잇따라 외화조달에 성공한데 이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등 국책은행들도 4월부터 본격적인 공모채 발행에 나선다. 차입금리는 리보에 2.7%로 3월초 입금 예정이다. 우리은행은 미국계 금융기관으로부터 2년 만기로 2억달러를 조달하기 위해 협상도 벌이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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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행권 외화조달 `숨통` 트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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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상희기자 shkwon@etnews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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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은행은 이에앞서 지난 3일 ING은행으로부터 미화 5000만달러를 1년 만기로 조달했다.


